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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당신에게 마포 셔츠룸의 진실을 말해줬나요? 저는 아닙니다만 ^^

공식 FAQ가 알려주지 않는 세 가지 코너케이스

2판에서 크레그하트의 '백스탭' 카드는 이동력이 3에서 4로 상향됐어요. 표면적으로는 "이동 후 공격" 타이밍을 좀 더 관대하게 가져가라는 설계 의도죠. 정말 그럴까요? 제가 마포의 모임에서 수십 번 실험해본 결과, 진짜 차이는 벽 타일을 등지고 있는 적에게 적용되는 '인접 보너스' 판정에서 터졌습니다. 1판에서는 벽이 모서리만 닿아 있어도 인접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있었는데(룰북 p.19의 애매한 표현 때문), 2판에서는 헥스의 변이 완전히 접해야만 발동합니다. 이 1헥스 차이가 전술의 절반을 바꿔놓죠.

두 번째 코너케이스는 브루트의 '균형 붕괴' 카드인데요. 2판에 와서 경험치 획득 조건이 "적을 함정에 밀어넣을 때"에서 "적이 함정이나 위험 지형에 피해를 입을 때"로 확장됐어요. 여기서 문제. 아군이 생성한 장판 계열 위험 지형(예: 리프 오브 썬더)은 포함되나요? 공식 FAQ는 침묵합니다. 우리 그룹은 3주간의 논쟁 끝에, 카드 텍스트에 '함정'과 '위험 지형'이 병렬 표기된 점을 근거로 포함시키는 쪽으로 하우스룰을 정했어요. 나중에 BGG 포럼에서 비공식 디자이너 코멘트를 찾았고, 우리 판단이 맞았더군요. 이 맛에 룰 변호사 하는 겁니다. ^^

당신의 지갑이 먼저 알아야 할 제약들

당신이 가게에 물어봐야 할 세 가지 질문

모임을 주최하는 입장이라면 더 냉정해져야 해요. 실제로 제가 마포구 내 공간들을 리뷰하면서 체크한 리스트를 공개할게요. 이걸 그대로 업주분께 여쭤보면 됩니다.

1. "2판 확장 박스를 수용할 수 있는 수납 선반이 별도로 있나요?"
단순히 테이블 크기만 묻지 마세요. 보관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예요.
2. "캐릭터 시트 코팅을 제공하나요?"
2판은 캠페인 중 덱 변경이 잦아서, 무코팅 종이로는 3회 이상 플레이에 종이가 망가집니다. 이걸 준비해둔 곳이 진짜배기죠.
3. "룰 충돌 시 중재는 어떻게 하시나요?"
여기서 직원이 "공식 FAQ를 따릅니다" 라고 말하면 저는 점수를 깎아요. FAQ에 없는 건 어떻게 할 건데요? "저희는 하우스 룰 북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습니다" 라고 답하는 곳이 1등급샵이에요.

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제약 우선 접근법이에요. 예산, 시간, 공간이라는 세 가지 하드 리밋을 먼저 고정하고 나서야 비로소 어떤 판본을 선택할지, 어떤 장소에서 즐길지가 선명해지거든요. 여러분은 이거 다르게 생각하시나요? 저는 항상 궁금해요. 사람들이 왜 가장 기본적인 물리적 제약을 무시한 채 '최고의 경험'을 논하는지 말이죠. ^^

2판의 변경점들은 분명 훌륭해요. 하지만 그 진가를 느끼려면, 내가 플레이할 공간의 조도, 테이블의 마감 재질, 함께할 사람들의 룰 수용성이라는 훨씬 더 지루한 변수들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답니다. 이걸 잊지 말아요. 저는 그걸 잊은 적 없어요. 그래서 항상 불편한 존재가 되는 거겠지만, 누군가는 해야 할 일 아닙니까? 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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